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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국제 마약 거래서 주도적 역할

경찰 “조직 범죄단 엄청난 돈 벌어”

캐나다가 국제 마약 거래의 주요 근거지가 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 BC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경찰의 분석이 나왔다.


연방 RCMP마약단속반의 브라이언 캔테라 경관은 26일 “캐나다에서 제조되는 엑스터시, 마리화나, 코카인 등이 전 세계로 퍼져 가고 있다”며 “BC주는 마약 제조에서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캔테라 경관은 리치몬드의 한 마약제조 장소에서 압수한 200kg의 엑스터시를 언론에 공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 세계 경찰 기관들은 BC주에서 제조된 많은 양의 마약을 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1주일 전에 리치몬드에서 사상 최대량의 엑스터시를 적발한 바 있다.
경찰은 이날마약 제조지에서 5명을 체포했다.

캔테라 경관은 “BC주내 조직 범죄단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마약 거래에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며 “BC주에서 나오는 마약을 단속하기 위한 국제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치몬드 마약 제조소에서 100kg정도의 순수 엑스터시를 발견했으며 이곳에서는 한 시간에 8000~1만2000개의 알약을 제조할 수 있는 프레스기와 무기도 압수했다”고 말했다.


연방 RCMP의 BC책임자인 밤 해리맨 총경은 “이번 수사를 통해 BC주내 조직범죄단과의 전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며 “마약 경제는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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