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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무역의존도 급격히 줄어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12/13 10:08

무역흑자 11억 달러…20년 만에 최저 수준

캐나다의 대미 무역 흑자 폭이 거의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캐나다 무역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국으로의 수출은 0.4% 증가한 반면 수입은 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9월 14억 달러를 기록했던 흑자도 11억 달러로 줄었다. 이 같은 대미 무역 흑자 폭은 지난 1992년 9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캐나다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8년 만에 최저 수준인 70%에 그쳤으며 미국의 전체 수입 가운데 캐나다의 비중도 9년 전 20%에서 14%로 줄어들었다.
TD뱅크의 다이애나 페트라말라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캐나다 달러 강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캐나다 수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무역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10월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과의 무역수지 적자는 9월 37억 달러보다 줄어든 2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10.1%나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0월 전체 무역수지는 수출이 3.1% 증가하면서 17억 달러로 9월 23억 달러에 비해 다소 줄었다. 수입은 1.7% 증가에 그쳤다.
10월에는 산업용품과 자재의 수출이 17% 증가해 강세를 보였으며 금속과 합금 수출도 17.8% 증가했다. 이전 4개월간 감소세를 기록했던 자동차 부품 수출도 3.5%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에너지 관련 제품이 크게 증가했고 자동차부품과 기타 소비재의 수입도 늘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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