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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장, 법인세 감세•기업 투자에 달려 있어”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1/01/14 12:04

제조•수출업협회 “국내 수요와 부동산 시장만으로는 한계”

올해 캐나다 경제는 기업들에 크게 의지해야 하며 기업의 활동이 부진하게 되면 캐나다 경제가 심각하게 후퇴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제조•수출업협회(CME)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예정된 법인세 감세가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가 계획대로 2년간 124억 달러의 법인세 감세 방침을 고수할 경우 기업들의 투자를 자극하고 생산이 증가하면서 10만 개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ME는 올해 성장률과 관련해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발표한 예상 수치 가운데 가장 낮은 1.5~2%로 예상하고 이 같은 낮은 성장률조차 기업들이 투자를 두 자릿수로 확대하고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달성돼야 가능한 수치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다음 주에 경제 예측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인데 현재까지는 2.3%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몬트리올뱅크는 최근 올해 캐나다 성장률을 2.7%로 예상한 바 있다.
CME의 제이슨 마이어스 회장은 “경제가 많은 장애물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과거처럼 국내 지출이나 주택 시장에 의지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이어스 회장은 그러면서 “제조기업과 수출기업, 기업투자가 경제를 이끌지 못할 경우 올해 경제는 많이 흔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분석은 소비자들의 지출이 한계에 이르렀고 주택 시장도 지난해처럼 강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서 나온 것”이라며 “또 각급 정부들이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출을 줄이는 것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어스 회장은 “이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와 수출만 남게 됐다”며 “그러나 지난 2년간 활동이 부진했던 기업들이 공백을 메울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향후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어스 회장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의 기계 장비에 대한 투자는 16.5% 증가하고 수출도 미국과 국제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기업 지출은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계속 약화됐는데 지난 수개월간 반등 조짐을 보였다. 마이어스 회장은 1월 1일부터 실시된 법인세율 하향 조정으로 기업들이 투자 자금을 더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8%였던 법인세율은 올해부터 16.5%로 하향 조정되고 내년에는 15%로 내려간다.
한편 연방 자유당과 NDP는 감세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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