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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노동자 고용 직종 구체화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1/19 20:51

경영관리 전문가. 건축사, 가수, 배우 등도 부족

연방이민부가 BC주와 알버타주에서 지난 8월부터 시범 운행 중인 임시외국노동자팀(Temporary Foreign Worker Units, TFWU) 업무를 좀더 구체화시켰다.


몬테 솔버그 연방이민부장관은 15일 오후 1시 30분 밴쿠버 컨벤션센터의 미팅룸에서 서부캐나다 전문인력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TFWU 개선 운영방안을 기자회견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번 개선 방안 중에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구체적으로 어떤 직종에서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를 조사해 발표하는 것이다.

TFWU는 이민부와 서비스캐나다(연방인적자원기술개발부의 새 명칭)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는데 전문인력 부족업종에 대한 목록은 서비스캐나다 웹페이지( http://www.hrsdc.gc.ca/en/gateways/nav/top_nav/program/fw.shtml
)에 게시된다.


서비스캐나다 웹페이지에 올라 온 BC주의 비즈니스, 금융, 행정직 관련 부족 인력직종은 인적자원 전문가, 경영관리 전문가, 회사의 우편이나 공고문 전달부서 관리자, 인력채용전문가, 구매대행사나 관리자, 세관∙선적∙기타 브로커, 의료비서 등이다.


또 순수 및 응용과학과 관련 직종으로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지질학 및 지구물리학자, 생물학과 관련 분야 과학자, 농업 자문 및 전문가, 토목공학자, 컴퓨터와 네트워크 운영 및 웹기술자, 건축사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의료와 교육, 문화예술, 소매업, 기술자 등 많은 직종이 포함됐다.


한 한인 공인이민컨설턴트는 “이번 발표 내용으로 고용주는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고용 사이트 잡뱅크(Job Bank)에 7일간 구인 광고를 올리거나 일반 신문이나 취업 웹사이트에 고용을 위한 활동을 보이면 외국 노동자가 필요한 고용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력부족 업종 중에 한인이 가장 선호하던 요리사는 빠져 있지만 가구제조나 정육분야 종사자, 무용가, 가수, 편집자, 배우, 코미디언, 화가, 사진가, 부동산 중계업자 등도 포함돼 관련 분야 한인 고용주에게 외국 노동자, 특히 한국의 이민 희망자를 고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발표의 또 다른 주요 내용은 고용주에게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단계씩 외국노동자 고용을 위한 방법을 소개하는 메뉴얼도 개발했으며 또 연방과 주정부의 부족노동인력 산업분야를 찾아내 외국 노동자를 받아들이기 위한 워킹그룹도 구성한 것이다.


이날 발표 현장에는 BC건설협회의 레기나 브로더슨 인적자원 책임자를 비롯해 관련 산업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나 무엇보다 페어차일드, M채널 등 중국계와 인도계 등 소수민족 언론사 기자들이 몰려 들어 최근 이중국적 검토문제 등 이민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해 질문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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