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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대 비이민자 고용률 격차 확대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5/14 15:17

이민자 전체 인구 증가율 높아
아시안 이민자 고용증가율 최고 기록


작년 핵심노동인구 이민자의 고용증가율이 높아졌지만 캐나다 출생자와 고용률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07년 캐나다 이민 노동시장’에 따르면 25-54세의 핵심노동인구 이민자 중 고용증가율은 2.1%를 기록했다.

이는 총 5만 2,000명의 핵심노동인구 이민자가 새로 일자리를 얻은 것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같은 연령대의 캐나다 출생자의 고용증가율은 1.3%가 높아지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 기간 이민자 전체 인구가 이민자 고용인구보다 더 많이 증가하면서 캐나다 출생자와의 고용률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06년 고용률 격차는 5.4%를 기록했는데 작년에는 5.9%가 됐다.

작년 이민자의 고용률은 0.2% 포인트 상승한 77.9%를 기록한 반면 캐나다 출생자는 0.7% 포인트 상승한 83.8%를 기록했다.

핵심연령대 이민자의 실업률은 2006년 6.5%에서 작년에 6.6%로 높아졌다.

작년 캐나다 출생자의 실업률은 4.6%를 기록했다.

이민 온 지 10년 이상 된 이민자가 전체 고용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5년 이하의 새 이민자는 거의 고용증가를 기록하지 못하고 실업률은 캐나다 출생자에 비해 2배나 높게 나타났다.

핵심노동연령대 이민자의 출생지역별 고용증가율을 보면 아시아 이민자가 4.9%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특히 필리핀 이민자는 8.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필리핀 이민자의 고용률을 88.9%로 높여 다른 이민자 그룹은 물론 캐나다 출생자보다도 더 높았다.

유럽 이민자의 고용 증가율은 0.5% 증가하는데 그쳤다.

아프리카 이민자는 안정적인 고용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고용률이 70.3%에서 72.3%로 높아졌고 반대로 실업률은 12.3%에서 9%로 크게 낮아졌다.

각 주 별 이민자 고용증가율에서 BC주는 1.1%의 감소를 기록해 캐나다 출생자 중 BC주의 고용증가율이 3.1%로 높은 기록을 세운 것과 대비를 이루었다.

하지만 BC주 이민자의 고용률은 이민자 인구의 감소로 0.6% 증가를 기록했다.

이민자들이 주로 고용된 산업분야를 보면 수송분야에서 1만 9,000명이 증가해 최고 증가율을 보인 분야가 됐다.

이어 숙식업분야가 1만 5,000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캐나다 출생자의 고용이 증가한 주요 산업분야는 공공행정, 전문직, 과학기술 서비스, 금융, 보험, 부동산 등 고급직종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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