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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이민 38개 직종 확정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12/01 09:31

보건.숙련기술.금융.자원개발 등…요리사도 포함
38개 직종 포함 안되면 독립이민 신청 불가능

연방정부가 38개 직종 숙련 기술 이민자를 신속히 받아들이기 위한 이민 정책 세부안을 발표했다. 38개 직종에는 보건, 숙련 기술, 금융, 자원 개발 관련 직종이 포함된다.

정부는 지난 번 의회에서 숙련 이민자를 신속히 받아들이기 위한 이민정책 개혁안을 통과 시킨 바 있으며 이번 세부안은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이민 개혁안을 만들면서 현재 5년에서 6년이 소요되는 수속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당긴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이번에 발표된 38개 직종에 해당되지 않으면 전문인력이민제도(독립이민)의 신청이 불가능하다. 새로운 이민 직종은 2008년 2월 27일 이후 신청자들에게 소급 적용되며 38개 직종에 해당되지 않으면 이민 신청서와 신청비가 반려된다.

2월 이전 신청자들은 38개 직종 제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해도 앞으로 이민 대기 시간이 최소한 3-4년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38개 직업군에 속\하고 이민 점수가 67점 이상이 된다면 이민 수속이 빨라져 정부의 약속대로 라면 6-12개월이면 수속이 끝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38개 직종에는 한인들에게 유리한 요리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 건설 노동자는 제외되고 건설 관리자(슈퍼바이저)만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을 끈다.

한인의 경우 요리사 외에 식음료매니저, 재무관리자, 컴퓨터관련매니져, 전기기술자, 중장비기술자 등의 직업군에서 신청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경력, 영어등에서 67점을 확보해야 하므로 한국에서의 영주권 신청이 예전보다는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나다 건설 경기의 냉각을 반영하여 건설 분야의 많은 직업이 포함되지 않았다.

제이슨 케니 시민권 이민 복합문화부 장관은 “캐나다는 적극적인 이민 정책을 계속 유지해 2009년 240,000-265,000명의 이민을 받아들일 계획이며 이는 지난 15년 래 최고 수준”이라며 “이는 캐나다의 경제, 인도주의, 가족 재결합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이민 계획은 156,600명의 이민 카테고리와 71,000명의 가족 카테고리, 37,400명의 인도주의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다.

새 이민자 우선 적용은 38개 직업군 외에 합법적으로 이미 캐나다에 외국 노동자 혹은 국제학생으로 1년 이상 살았거나 직업을 확정한 사람들도 포함된다.

정부의 개혁안에 대해 야당인 NDP는 정부가 이민자들은 숙련 이민자와 비숙련 이민자 등 두 부류로 나눠 비숙련 이민자는 영원히 대기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민부의 한 대변인은 “자유당 집권 시절 이민신청 대기자가 5만 명에서 80만명 이상으로 늘었다”며 “영국이나 호주 등이 이민자 수를 줄이고 있지만 캐나다는 이민자 수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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