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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40대 한라운드서 두번 홀인원

노바스코샤주 케이프 브레튼섬에 사는 40대 골퍼가 한 라운드에 홀인원을 두 번이나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10일 CBC 방송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파이크(49)는 지난 8일 케이프 브레튼섬의 린건 골프클럽의 6번 홀에서 홀인원을 한데 이어 17번 홀에서의 티샷이 다시 홀로 빨려들어가는 믿기지 않는 행운을 만났다.


통계에 따르면 평범한 골퍼가 홀인원을 할 확률은 1만2천분의 1이지만 한 라운드에 두 번 성공할 확률은 6천700만분의 1로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과 비슷하다.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올해 두번 있었다.
뉴브런즈윅 세인트 존에 사는 글렌 맥리언이 웨스트 필드 골프클럽에서 7월말에 했고 일본의 프로골퍼 유사쿠 미야자토도 지난 8월25일 리노-타호 오픈에서 PGA 대회 사상 처음으로 기록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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