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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진수, 밴쿠버서 보여준다”

'2008~09 삼성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24일-26일

한국의 삼성그룹이 지원하는 '2008~2009 삼성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가 오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밴쿠버에서 열린다.

이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한국은 쇼트트랙 강국답게 성시백(21, 연세대)이 남자 150m, 500m에 이어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캐나다가 6개의 메달을 따 2위를, 미국은 4개의 메달을 따는 데 그쳤다.

삼성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08~2009 시즌은 지난 10월 17일 1차 대회를 시작한 이래 밴쿠버의 2차 대회에 이어 11월28일부터는 베이징에서 3차 대회가 열린다. 이번 시즌은 일본의 나가노, 불가리아의 소피아, 독일의 드레스덴 등 전 세계를 돌며 내년 2월15일까지 6차 대회에 걸쳐 열린다.

밴쿠버에서는 24일 예선을 거쳐 주말인 25일과 26일에 한국의 강세 종목인 1500m 남녀 계주 결승이 열린다. 한국 여자팀은 중국과, 한국 남자팀은 캐나다와 1500m 계주에서 금메달이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여 관심거리다.



한 밴쿠버 교민은 본보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는 쇼트트랙 경기가 밴쿠버에서 열리는데도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경기장에 참여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쇼트트랙 선수단 16명은 지난 20일 밴쿠버에 입국 24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밴쿠버의 쇼트트랙 경기는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 2901 East Hastings Street)에서 열리며 티켓 구입 관련 문의사항은 www.ticketmaster.ca 혹은 전화 604-280-4444에서 문의할 수 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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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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