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품과 함께 하는 깊어가는 가을..."
밴쿠버한인문인협회 <글잔치 마당>
문인협회 회원들, 작품 발표
이 날 자리에는 최연호 총영사를 비롯해 이종은 밴쿠버한인문화협회 회장, 아리랑 민요팀 조경자 단장과 문인협회 회원들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문인협회 회원들이 발표한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했다.
김석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밴쿠버한인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문학을 통해서 마음을 살찌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문학 뿐 아니라 민요,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아무쪼록 마음을 쉴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막걸리’ 시를 낭독한 최연호 총영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 없다.
오늘 이 자리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문학작품과 함께 하는 가을을 맞이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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