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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는 감소, 가격은 관성따라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05 10:19

매물 대비 거래 건 수 하락세

다세대 가격 상승폭 더 커

지난 2월 코퀴틀람 센턴 인근 아파트촌 모습(밴쿠버중앙일보 DB)

지난 2월 코퀴틀람 센턴 인근 아파트촌 모습(밴쿠버중앙일보 DB)

2월 메트로밴쿠버지역의 주택거래가 10년 래 2월 평균 거래 건 수보다 줄어들었지만 가격은 탄성에 의해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가 발표한 2월 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 총 2207 채가 거래돼 작년 동기대비 9%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2월 평균 거래 건 수에 비해 14.4%나 낮은 수치다.

주택 형태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단독주택이 지난 10년간 2월 평균 거래 건 수에 비해 39.4%나 낮았다. 반면 타운하우스와 같은 다세대는 6.8%, 그리고 아파트는 5.5%가 높았다.

REBGV의 질 아우딜 대표는 "이자 상승과 까다로워진 모기지 대출 조건이 구매력을 약화시켰다"고 분석했다.

2월에 메트로밴쿠버의 MLS에 신규 매물로 등록된 주택은 총 4223개로 작년에 비해 15.2%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2월 현재 매물로 나온 총 주택은 7822채이다. 이는 작년 2월에 비해 3%나 늘어난 수치다.

이렇게 매매는 줄었지만 매물은 증가하면서 매물 대비 실제 거래가 성사된 비율이 28.2%이었다. 주택 형태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13%로 10채가 매물로 나오면 1채가 팔리는 셈이다. 타운하우스는 37.6%, 그리고 아파트는 59.7%였다.

REBGV는 매물 대비 거래 건 수가 12% 이하일 때는 주택가격이 하락하지만 20%대는 아직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의 2월 벤치마크 가격은 160만 2000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8.2%가 상승했다. 아파트는 68만 2800달러로 27.2%가, 다세대는 81만 9200달러로 18.1%가 각각 상승했다.

써리 등 프레이져강 이남 지역을 관할 하는 프레이져밸리 부동산협회(FVREB)가 내 놓은 통계는 REBGV 거래 건 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프레이져밸리 지역 2월 거래량은 1358 건으로 작년 2월보다 0.8% 감소했다.

그러나 주택 형태별로 보면 REBGV와는 정반대로 움직였다. 작년 2월과 비교해서 단독주택이 6.7% 거래가 증가한 반면 타운하우스는 8.9%, 아파트는 3.1%가 감소했다. 그러나 타운하우스가 336건, 아파트가 379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52%를 차지했다.

매물은 전달에 비해 9.5%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6.6%가 감소했다. 반면 신규 매물은 작년 동기 대비 5.6%가 증가한 2293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매물로 나온 지 13일, 타운하우스는 16일 걸리는 반면 단독주택은 38일이 평균 소요됐다.

단독주택의 벤치마크 거래가는 99만 2100달러로 작년 2월에 비해 15.7%가 상승했다. 타운하우스는 53만 1000달러로 25.4%가, 아파트는 42만 2300달러로 46.7%가 각각 급등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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