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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박사, “코로나19 백신 이르면 내년 1월 BC주 보급 가능”

수량 한정으로 단계별 접종 구상

고위험군, 백신별 최대 적합자 우선

BC주 공공의료 최고담당자 보니 헨리(Bonnie Henry) 박사는 BC주에 이르면 내년 1월경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두에게 돌아갈 수량이 아니기에 우선 대상을 취사선택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의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헨리 박사는 21일 CBC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개 백신 후보군이 개발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10개가 임상시험 3상에 이른 사실을 언급하면서 “낙관적으로 볼 때 이 초기 백신 중 몇 가지가 내년 초에 보급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초기 백신에 대해 “안전하며 사람에 따라 효과도 분명히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헨리 박사는 그러나 내년 초 입수가 가능할 백신이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신 보급과 관련해 그는 들여오는 수량에 한계가 있어 단계적 접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를 우선해 맞출지를 결정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민감한 문제로 현재 전국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말을 아꼈다.



그는 다만 통상적인 우선 접종 대상이 일단 거론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백신이 정해지고 난 뒤 그 백신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적합 대상을 판별하는 작업도 최종 결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감의 경우 보통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의료계 종사자, 노인, 기저질환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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