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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포에버21' 해킹 가능성 조사

한인 최대 의류 업체인 포에버21(Forever21)에서 일부 고객의 결제 정보 해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촉구된다.

포에버21은 1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부 매장에서 결제 카드 정보를 노린 무단 접근 가능성이 있다는 외부 제보가 최근 접수된 데 따라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안업체와 함께 조사 중이며, 올해 3~10월 카드 거래를 대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포에버21은 그러나 어느 매장이 영향을 받았는지 밝히지는 않았다. 현재 포에버21은 신용카드 암호화 기기 운영에 일부 장애를 겪고 있다고 USA투데이 등이 15일 전했다

포에버21 측은 "일부 매장들에서 암호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던 때 기기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항상 결제 카드 내역을 면밀히 살펴보기를 권한다"면서 "만약 이상이 발견되면 카드 발급 은행에 통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에버21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가 일어나 유감으로 생각하며, 불편함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피해 조치 계획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장도원.장진숙 부부가 1984년 설립한 포에버21은 패스트 패션 업체로 57개국에서 8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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