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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자동차 대출 연체 급증' 외

자동차 대출 연체 급증

가계부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해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4일 가계부채가 3분기에 12조9500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0.9%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은행권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의 연체율은 약 9.7%로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행권 서브프라임 대출의 연체율 4.4%에 비해서는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10월 소비자물가 소폭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직전월의 0.5% 상승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지난 9월에 허리케인으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에너지 가격은 지난달 1% 떨어졌다.

특히 개솔린 가격은 2.3% 하락했다.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로는 1.8% 상승했다.

10월 소매판매 소폭 증가

10월 소매판매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늘었다. 이는 직전월 1.9% 증가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치다.

지난 9월 소매판매는 허리케인 이후 자동차 및 개스 판매 호조로 인해 2년반 만에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10월 자동차판매는 전월 4.6% 증가에서 급감했지만, 여전히 0.7% 증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요식업 매출도 0.8% 증가하며, 소매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소매판매의 증가가 소비자들이 경제에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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