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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9% "예금 한푼 없다"

금융위기로 인한 불경기 이후 8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미국인들은 여전히 그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CNBC는 고뱅킹레이트(GoBankingRates)의 조사를 인용해 미국인 중 절반 가까운 49%가 저축 없이 하루 벌어 하루 생활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41%와 여성 응답자의 56%는 재정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또 남성의 52%와 여성의 69%가 긴급상황에 대비한 6개월 정도 버틸 수 있는 여유자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이 남성보다 재정적으로 더 힘든 상황에 처한 것은 임금 격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고뱅킹레이트의 시드니 챔피언 에디터는 "여성의 임금 수준이 남성의 80%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른 바 '핑크 세금(pink tax: 화장품, 의류 등 여성들의 지출이 큰 소비재)'도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김지영 인턴기자 kim.jiyoung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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