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가격 오름세
랍스터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어획량은 늘었지만 있지만 워낙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전국 랍스터의 80%를 생산하는 메인주의 경우 지난해 어획량이 1억3000만 파운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0년 전의 두배 규모다.
하지만 수요가 늘면서 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식당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랍스터 샌드위치나 롤 등이 인기를 끌면서 갈수록 수요가 느는 추세다.
뉴욕을 비롯해 전국에 25개 지점이 있는 '루크스 랍스터'의 한 관계자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만 해도 파운드에 14달러에 구입했던 랍스터 살이 최근에는 30달러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김지영 인턴기자 kim.jiyoung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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