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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식 맛보세요"…'다인LA' 28일까지 열려

LA한인타운 업소도 참여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 맛보세요."

LA의 다양한 음식들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다인LA(DineLA)' 행사가 지난 14일 시작돼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LA, 할리우드, 베벌리힐스, 샌타모니카, 패서디나 등의 300여 개 업소가 다양한 메뉴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 업소들은 런치 및 디너 스페셜 메뉴를 20%까지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식당에 따라 런치는 2코스 메뉴로 15, 20, 25달러에, 디너는 3코스 메뉴로 29, 39, 49, 95달러 정도의 가격(세금과 팁은 별도)이다. LA한인타운에서도 6개의 식당이 행사에 참여한다. 윌셔길에 있는 퓨전 레스토랑 '더베뉴(The Venue)'는 49달러 디너 메뉴를, 라인호텔에 있는 '커미서리(Commissary)'는 런치와 디너를 각각 20달러, 39달러에 제공한다. 6가의 일식당 '더백하우스(The Backhouse)'와 해산물 식당 'EMC씨푸드앤로바(EMC Seafood&Raw Bar)'에서는 29달러, 39달러에 디너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이탈리안 식당 '카브레아(Ca Brea)'도 런치·디너 메뉴를 20달러와 39달러에, 브라질리안 바비큐로 유명한 한인 업소 '엠그릴(M Grill)'은 25달러와 49달러에 각각 서빙한다.

엠그릴과 카브레아의 관계자는 "다인LA를 통해 스페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고객들 반응도 좋다"고 밝혔다. 더베뉴 관계자는 "오픈한 지 얼마 안됐는데, 다인LA에 참여를 통해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식당으로는 컬버시티 베니스 불러바드와 메인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있는 '한집코리안BBQ(3829 Main St, Culver City)'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스페셜 런치·디너 메뉴가 각각 15달러와 29달러.

한편 LA관광청 주최로 2008년 시작된 '다인LA'에 참여하는 한식당은 갈수록 줄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2010년 이후 매년 4~5개 업소가 참여했으나 최근에는 명맥한 유지하는 수준이다.

'다인LA' 참가했던 용수산의 한 관계자는 "시로부터 매년 참여를 권하는 공문을 받지만, 당분간 참여 계획이 없다"며 "노력에 비해 홍보 효과가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인LA'에 대한 정버는 웹사이트(www.discoverlosangeles.com/dinela-los-angeles-restaurant-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인턴기자 kim.jiyoung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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