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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하락 30년 고정 3.92%

모기지 이자율이 소폭 하락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Freddie Mac)은 이번 주 전국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 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3.9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도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내린 3.2%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5년 고정 후 변동으로 바뀌는 5ARM 이자율도 3.18%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이처럼 각종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한 이유는 연준(Fed)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됐지만, 지난 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 회의 발표문에서 오히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연준이 하반기 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을 축소하고,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모기지 이자율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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