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격 큰 폭 하락…작년 비해 평균 17% 저렴 싸
지난 1년간 중고차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는 6월말 현재 중고차의 평균 가격은 1만53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8400달러에 비해 17% 가량 하락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차량가격 분석업체인 블랙북은 리스 등 새차 공급량이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데다 중고차 매물도 늘어난 것을 가격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고차의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 판매 부진으로 고전한 자동차 업체들이 하반기에도 다양한 세일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