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비행시간 20시간 최장 항공노선 등장

시드니-런던 9200마일

비행 시간 20시간의 세계 최장 항공노선이 곧 등장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호주의 콴타스 에어라인이 2020년부터 '시드니-런던' 노선의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노선의 편도 거리는 9200마일에 이르며, 재급유없이 20시간을 비행하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아시아 대륙 통과 대신 북극을 거쳐 간다는 것이 항공사 측 설명이다.

기존 최장 거리 항공 노선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LA-싱가포르' 노선으로 총 8700마일에 비행 시간은 18시간이 소요된다.

콴타스 에어라인 측은 에어버스사의 에어버스 SE나 보잉사의 보잉 CO 항공기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콴타스 에어라인의 항공료가 타 항공사에 비해 20% 가량 비쌀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저유가에 연료효율이 높은 항공기들이 속속 개발되면서 항공사들사이에서 장거리 직항 노선 취항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부담이 줄면서 장거리 노선의 수익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항공은 2018년 취항을 목표로 '싱가포르-뉴욕' 노선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