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공항서 우버·리프트 즉시 호출 가능
LA국제공항(이하 LAX)에서 우버, 리프트 차량을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LAX 측은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우버, 리프트) 차량이 승객을 공항에 내려준 후 인근에 있는 승객을 바로 태울 수 있도록 허용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LAX측의 이런 결정은 갈수록 심해지는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우버와 리프트는 공항의 특정 장소에서만 픽업이 가능했다.
우버와 리프트는 몇 주 전부터 공항 인근에서 앱을 통해 '리매치'서비스를 시험운영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 '리매치' 서비스란 공항에 있는 승객이 앱으로 리매치 신청을 하면 공항에 승객을 내려준 차량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공항 등에서 시행중이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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