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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화재 대비하세요"…LA한인회 6일부터 비상재난교육

LA한인회와 커뮤니티재난대책팀(CERT)이 '비상재난교육'에 나선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회관 강당에서 지진과 화재를 대비하는 비상재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재난교육을 위해 LA소방국은 여러 소방관을 강사로 파견한다. 재난교육은 재난 유형 설명부터 응급처치, 화재진압 방법, 재난 발생 이후 발생하는 심리학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CERT 멤버 겸 LA한인회 이사로 활동하는 박성진씨는 "CERT의 지진 및 재난대비 시스템은 재난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에서 직접 보고 배운 대응책을 캘리포니아 사정에 맞게 변형한 것이다. 연방재난관리청도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고 말했다.



비상재난교육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CERT 측은 모든 교육생에게 재난대비 매뉴얼 책자를 무료 배포한다. 일부 교육생은 구호용품 가방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영어로 진행하지만 LA한인회 측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정아 LA한인회 이사는 "7주간 재난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심화교육 후 재난 현장에서 봉사하는 CERT의 멤버가 될 수 있다"며 교육 참가를 독려했다. 비상재난교육은 LA한인회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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