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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나는 이렇게 합격했다"…물리·화학·수학·생물 만점 받은 실력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3/26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8/03/25 12:57

캘텍 합격 김찬기(18·발렌시아 고교)

꾸준히 한 우물 파는 스타일
테니스 대표팀으로 4년 활동
학교 정원 돌보며 환경 공부


"어려운 공식과 문제를 푸는 게 재미있어요."

지난 2월 초 UC버클리로부터 리전트 장학생으로 선정됐다는 합격 통지서를 일찌감치 받은 김찬기군은 "캘텍에 합격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쑥쓰러워 했지만 GPA 4.87, SAT 1580점의 학교에서 인정받는 우등생이다.

한번 붙잡은 문제의 답은 포기하지 않고 푸는 성격처럼 특별활동도 한번 시작한 건 꾸준하게 참여했다.

운동의 경우 지난 4년간 테니스 대표팀으로 뛰고 있는데 올해는 주장으로써의 리더십까지 보여주고 있다. 오케스트라 역시 고등학교 시절 내내 하고 있는 활동이다. 지금은 오케스트라의 기둥인 콘서트마스터로서 연습실과 공연장에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고 있다.

이렇게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은 연말에 친구들과 함께 지역 양로원을 방문해 연주하거나 방학 때 도서관에서 어린 아동들을 상대로 악기를 가르치는데 사용했다.

또 여름방학 기간에는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수업을 들으며 차근차근 대학생활을 준비했다. 김군이 10학년 때 들은 수업은 물리와 스패니시, 11학년에는 심리학과 철학, 사회학 기초 수업으로 쉽지 않은 과목들이지만 김군은 "어려운 과목을 들으면 그만큼 더 많이 배운다는 즐거움이 있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좋아하는 과목으로 '화학'을 꼽은 김군은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챕터별 복습과 예상문제 준비를 꼽았다. 김군은 "교과서의 각 챕터에서 제시하는 주제를 먼저 찾아보고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은 다시 읽고 복습한다"며 "반면 아는 내용이라면 예상문제를 풀어보면서 시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스패니시가 가장 힘들었다는 김군은 "스패니시 과목을 꾸준히 택하지 않아서인지 단어나 문법을 들어도 자꾸 잊어버렸다"며 웃었다.

김군은 대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본인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시험공부를 하면 효과적"이라며 특히 "언제 공부를 하는게 좋은지, 무엇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자기자신에 대해 알고 있다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상급 과목에 도전할 것을 권한 김군은 "나 역시 9학년 때 영어 프로젝트에서 'C'를 받은 적이 있었다"며 "한꺼번에 다 잘할 수 없다. 어려운 과목을 피하지 말고 도전하면 그만큼 배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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