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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음악축제' 코첼라 개막…인디오서 관중 20만명 예상

비욘세·애미넴·예지 출연
드론띄워 치안·교통 통제

세계 최고의 음악축제 코첼라가 13일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막했다.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은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음악축제다. 올해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1주차 공연이 펼쳐지며 같은 공연이 20일부터 22일까지 다시 한 번 열린다.

지난해 19만8000명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팜스프링 근처의 소도시 인디오로 몰렸다. 올해의 관객 수는 20만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코첼라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문화적 영향력이 큰 행사기 때문에 전세계의 눈이 코첼라로 쏠려 있다.

13일 밤 R&B싱어 더 위켄드가 화려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토요일에는 R&B의 여왕 비욘세가 일요일에는 세계 최고의 래퍼 에미넴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 외에도 힙합과 컨트리를 접목시킨 독특한 음악을 하는 래퍼 포스트 말론, 10여 년만에 첫 미국공연으로 주목을 받은 영국의 밴드 자미로콰이, 한인으로는 드물게 인디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예지 등이 주목할 만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찰 측은 축제현장에서의 안전보장을 위해서 순찰 드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마샬 서전트는 관객들에게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 마약을 가져오지 말 것, 마약을 하지 말 것, 무기를 가져오지 말 것, 동물을 데려오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888777 번호로 'COACHELLA'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코첼라 현장 주변의 안전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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