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 구입 연령 '21세 이상' 상향
가주상원 통과…하원서 표결
29일 가주상원위원회는 안토니 포텐티노 의원(민주)이 발의한 총기 구입 연령 상향 법안을 찬성 23표, 반대 10표로 통과시켰다. 상원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은 하원에서 다시 표결한다.
법안이 확정되면 현재 21세 이상 구입할 수 있는 권총(hand gun)과 마찬가지로 소총과 샷건 역시 구입 가능 연령이 21세로 상향 조정된다.
또, 이번에 상원위원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한 사람이 1개월 내 한 정 이상의 소총이나 샷건을 구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안토니 포텐티노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총기 구입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워싱턴DC(연방의회)가 (총기 규제를) 하지 못하겠다면 캘리포니아가 대신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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