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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방글라 구획안 저지] 아직도 9%…투표해야

실제 투표율 여전히 한자리
마켓서 신청 2600건 오류

리틀 방글라데시 구역 확장안인 '윌셔센터-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우편 투표 신청자 수가 6일 오전 기준 2만5000여 건을 넘어선 가운데 일부 한인 마켓에서 받은 신청서가 제대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연합회가 LA시 선거구에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우편 투표 신청자 수는 2만5662명이다. 하루 사이 1548명이 신규 등록했다. 이 가운데 승인된 유권자 수는 1만8582명이다. 보류는 3089명 중복은 2448명이다. 실제 투표자 수는 1704명으로 승인된 유권자 수의 투표율은 9%에 불과하다.

실투표율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에서 한인마켓에서 자원봉사자를 통해 접수한 일부 신청서도 제대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연합회는 대략 2634건으로 추산하고 있다.

방준영 한미연합회 사무국장은 "다양한 단체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나와 투표를 독려 운동을 펼치다 보니 신청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하는 것 같다"며 "불편하더라도 오랫동안 투표지를 우편으로 받지 못하신 분들은 LA시 선거구에 확인 후 다시 우편 등록을 신청하거나 19일 선거 당일 투표장에 직접 가서 투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실제 우편 투표자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19일 전까지 꼭 LA시 선거구로 투표지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편 투표 신청은 12일 마감이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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