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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수필가에 보은의 마음 담아내

LA수향문학회 동인지
'숲에 이는 바람처럼' 출간

LA수향문학회(회장 박계용)의 동인지 '숲에 이는 바람처럼'이 출간됐다.

2015년 '작은 꽃'이 출간된 지 3년 만이다.

이번 동인지에는 김성옥, 장명옥, 박계용, 이가인, 줄리 정, 김윤희, 송훈, 이영두 등 8명의 문인들이 쓴 수필과 시 40여 편이 실렸다. 또한 책 말미에는 유한근 문학평론가가 작품 해설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박계용 회장은 "특별히 4집은 제자들이 스승에게 드리는 보은의 마음을 담았다. 오랜 세월, 한결 같은 열정으로 수향의 숲을 가꾸어 주신 김영중 선생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LA수향문학회는 김영중 수필가가 지난 11년간 이끌어온 문학회로 200여 명의 제자를 배출했다.

김영중 수필가는 "수향 마당에 문학의 씨앗이 뿌려져 싹이 튼 지 올해로 11년을 맞았다. 세월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봄·가을이면 매주 만나 영혼을 닦는 문학수업을 같이하며 성장을 위해 발돋움을 거듭했다. 멈추지 않는 행보로 숲에 이는 바람처럼 사랑이 깃들어 있는 작품들을 계속 발표해온 동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동인지 출간을 기념하는 모임은 오는 12일 김영중 수필가의 서재에서 열린다.

▶문의:(213)610-0003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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