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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108도'…펄펄 끓었다 26년 만에 최고 기온 경신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7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7/06 21:15

남가주 전역 세자릿수 폭염

6일 샌퍼낸도 밸리 지역의 카노가파크 고등학교에 있는 디지털 온도 표지판이 오후 2시11분 현재 화씨 112도를 가리키고 있다. [AP]

6일 샌퍼낸도 밸리 지역의 카노가파크 고등학교에 있는 디지털 온도 표지판이 오후 2시11분 현재 화씨 112도를 가리키고 있다. [AP]

화씨 100도를 넘은 여름철 폭염이 남가주를 덮쳤다.

6일 국립기상청(NWS)은 LA등 남가주 곳곳이 낮 최고기온 100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폭염으로 남가주 지역은 7일 오후 6시까지 적색경보(red flag warning)가 발령됐다.

보건당국은 낮에 외출을 삼가고 체온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NWS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현재 LA다운타운은 108도, LA국제공항 92도, 롱비치 109도, 오렌지카운티 풀러튼 113도, 버뱅크 114도, 패서디나 113도, 밴나이스 117도, 리버사이드 116도, 팜스프링스 117도를 각각 기록했다.

올 들어 최고 더위로 남가주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넘었다. 예년 평균기온보다 15~20도나 높은 열기다.

LA다운타운은 1992년 7월 6일 기록한 최고기온 94도보다 14도나 높았다.

CBS뉴스는 이날 남가주 지역 낮 최고기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대부분 지역이 기존 기록보다 10도 이상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1936년 최고기온인 84도를 넘어 91도를 기록했다. 롱비치는 1998년 7월 6일 최고기온인 93도보다 16도나 높았다.

NWS는 폭염이 오늘(7일)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남가주 해안 지역은 낮 최고기온 94도, 내륙 산간지역은 100가 예상됐다. 폭염은 8일부터 한풀 꺾이기 시작해 남가주 지역은 한 때 구름이 끼고 낮 최고기온은 80~9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노약자 등은 낮 시간 외출을 삼가라고 강조했다. 외출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얇은 긴팔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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