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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올스타전 간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ㆍ사진)가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인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추신수는 8일 발표된 올스타 게임 출전선수 가운데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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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같은 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기록, 텍사스 구단 신기록을 수립했다.

MLB 올스타전에서 한인 선수가 출전하게 된 것은 LA 다저스 시절의 박찬호(2001년)ㆍ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002년)에 이어 추신수가 3번째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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