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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관광객 연 5000만명 유치"…컨설턴트 고용도 진행

LA시가 연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 5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웠고, 이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턴트를 찾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LA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교통혼잡, 관광지 주변의 홈리스, 충분한 호텔방 확보 등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고 있으며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컨설턴트 채용에 나섰다.

가세티 시장의 이번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여행금지와 이민자들에 대한 거친 수사 등이 여행객들의 LA방문을 꺼리게 한다는 우려가 제기된 후 나왔다.



LA시는 또한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아이디어 수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할리우드상공회의소의 레론 거블러 의장은 "할리우드 불러바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노숙자들을 보고 실망하는 것을 본다. 그런 문제는 심각한 도전이며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최근 발표된 할리우드 사인판까지의 에어트램 설치 등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제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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