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K-브랜드' 무역상담회 LA서 열린다
한국 '창업진흥원' 등 주관
뷰티·패션 등 50개 업체 참여
웹사이트서 참가 등록 가능
2018년 KCONLA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8월 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A다운타운 소재 JW 메리엇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의 창업진흥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측은 "총 400 여개 업체들로부터 참가 지원서를 받았으며, 이중 뷰티, 리빙, 패션 분야 업체 50개를 최종 선정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이들 기업이 미국의 사업 파트너를 찾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행사 의미를 밝혔다.
각 분야 업체는 정부가 한국을 대표할 제품으로 선정하는 'K브랜드'에 속해 있어 높은 수준의 품질을 보장한다는 것이 공단 측의 설명이다.
K-뷰티 부문에는 애드윈 코리아, 아이온 뷰티, 샤인&샤인 등 업체가 포함됐으며, K-패션 부문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AR코리아 등이 전시와 상담에 나선다. 또한 K-리빙 부문에는 필소굿, 미로, 하나 인더스트리 등의 업체가 포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창업진흥원 측은 참가 업체가 지난해보다 늘어났고 제품을 엄선했기 때문에 더 나은 무역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한인 기업들의 관심과 등록을 바라고 있다.
참관과 상담을 원하는 한인 업체들은 상담회 웹사이트(www.kcontrading.com)를 방문해 등록을 하고 상담 의사를 밝히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 제품들을 수입해 판매할 업체 임원이나 대표가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1대 1 상담과 추가 미팅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문의: (310)809-3716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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