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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올핸 기승 못 부릴 것" 질병매개체통제국 전망

올해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지 못 할 것이라고 OC 모기·질병매개체 통제국(MVCD)이 전망했다.

지난 19일 발표된 이런 예측의 주된 근거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 모기 발견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졌다는 점이다.

카운티 내에서 양성 반응 모기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지난 3일이다. 이 모기들은 가든그로브에서 채집됐다.

지난해엔 6월 15일 첫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그 전 해인 2016년엔 첫 양성 반응이 5월 말 확인됐다.



모기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임으로 양성 반응 개체가 일찍 발견될수록 인체 감염 사례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해 OC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38명이었고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가장 피해가 심했던 2014년엔 282명이 감염됐고 9명이 목숨을 잃었다.

MVCD는 감염을 막기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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