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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들에게 사랑 전해요" 한인 학생들 봉사단체 결성

[LA중앙일보] 발행 2018/07/28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8/07/27 18:44

티셔츠 100장 무료 배포나서

비영리단체 ‘빛의 사자들’ 회원들이 홈리스들에 나눠줄 티셔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랜디 박 이사, 다미아 박, 태미 홍, 레이첼 김, 제이슨 홍 회장, 딜란 김, 제니퍼 홍 이사.

비영리단체 ‘빛의 사자들’ 회원들이 홈리스들에 나눠줄 티셔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랜디 박 이사, 다미아 박, 태미 홍, 레이첼 김, 제이슨 홍 회장, 딜란 김, 제니퍼 홍 이사.

한인 학생들이 비영리단체 설립하고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홈리스들에게 나눠주며 사랑 전하기에 나선다.

지난 26일 부에나파크의 제니퍼 인테리어에서 열린 '빛의 사자들(Heralds of Light, 이하 HOL)' 창단식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커뮤니티 봉사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이웃에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발족된 HOL의 창립멤버로는 회장 제이슨 홍(서니힐스고 12)을 비롯해 레이첼 김(위트니고 11), 다미아 박(서니힐스고 10), 강하림(발렌시아고 10), 딜란 김·엘리아 박(파크스 주니어하이 7), 강우림(요바린다미들 7), 태미 홍(페퍼다인대), 빅토리아 와바(UCLA) 등이다.

제이슨 홍 회장은 "최근 홈리스들과 주민들간의 문제를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하면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본격적으로 커뮤니티 봉사에 나서고자 뜻을 같이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HOL을 설립하게 됐고 첫 프로젝트로 티셔츠 배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HOL은 내달 2일 아트 전공인 태미 홍 회원이 직접 그리고 디자인한 티셔츠 100장을 풀러턴, 부에나파크 등지의 홈리스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레이첼 김 회원은 "'당신은 사랑받고 있어요'라는 글이 적힌 티셔츠를 전달하며 홈리스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미아 박 회원도 "홈리스들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곤 했지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HOL은 앞으로 재활용품 수거, 거라지세일 등으로 기금을 모아 양로원, 아동병원을 방문해 음악공연, 사진 촬영, 선물 증정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니퍼 홍 이사는 "자녀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치있는 삶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함께 나서게 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가입 문의는 전화(714-932-9968) 또는 이메일(heraldsoflight0@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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