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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DTLA점 오픈…미국 내 70번째 매장

'파리바게뜨'가 미국의 70호 매장을 LA다운타운에 오픈했다.

이 지역 8가와 힐(Hill)이 만나는 곳(404 W 8th St)에 2일 문을 연 DTLA매장은 기존과 다른 운영 방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매장의 셀프 서비스 대신 제품 쇼케이스를 설치해 고객이 직접 직원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식사대용의 다양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류는 물론 이와 어울리는 음료 메뉴도 추가했다.



매장의 크기는 1700스퀘어피트 규모로 동시에 38명이 앉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서정아 마케팅실장은 "오픈 첫날 아침부터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이 몰려와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DTLA점이 입점한 지역은 셰이크 셱 버거와 샐러드 전문점 스위트그린 등이 나란히 들어선 신흥 맛집 거리인데다 고급 아파트, 오피스, 부티크 호텔이 있는 복합상권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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