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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년…새 도약 모색" 중앙상의 정창식 회장·스캇 오 이사장 취임

"문턱 낮춰 외연 확대, 실질적 도움 주겠다"

제2대 남가주 한인중앙상공회의소(이하 중앙 상의)가 출범했다.

중앙 상의는 지난 2일 부에나파크의 할러데이 인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창식 초대 이사장은 정재준 초대 회장의 뒤를 이어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스캇 오 수석 부이사장은 이사장이 됐다.

정 초대 회장은 "지난 1년간 이루지 못한 일이 많아 아쉬움이 남지만 정 신임 회장이 중앙 상의를 잘 이끌며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정 초대 회장에게 상의 기를 넘겨 받은 정 신임 회장은 "이사 15명으로 2대 임기를 시작한다. 이사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 앞으로 이사회비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이사를 영입해 외연을 확대하고 OC북부 지역과 인근 지역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앙 상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석호 가주 68지구 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OC북부의 한인 상권이 더 확대될 것이므로 중앙 상의가 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올해 11월 부에나파크 시의원 선거엔 한인 후보 2명(1지구 써니 박·2지구 정재준)이 출마하는데 모두 당선돼 한인들의 권익을 지키는 대변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레드 스미스 부에나파크 시의원은 "부에나파크는 언젠가 오렌지카운티의 그 어느 도시보다 많은 한인이 사는 곳이 될 것이다. 이런 부에나파크에 중앙 상의가 터를 잡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선출직 정치인, 한인단체 관계자 등을 포함,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강영기 회장은 댈러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 중앙 상의 초대, 2대 회장에게 격려와 축하를 건네고 중앙 상의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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