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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바늘 교환 프로그램 시행 중단하라"

4개 도시 시행 결정 주당국 상대
OC수퍼바이저위원회 소송 결정

OC수퍼바이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가주 주사바늘교환프로그램 중단을 위해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카운티 및 시 당국의 반대에도 주보건당국이 카운티 4개 도시에서의 이동식 주사바늘 교환 프로그램 시행을 강행함에 따라 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시행 중단을 위해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 앤드루 도 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시 관계자들은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주요 공공장소에서 발견될 수 있는 버려진 주사 바늘들이 오히려 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보건당국은 지난달 30일 애너하임, 코스타메사, 오렌지, 샌타애나 등에서 이동식 주사바늘 교환 프로그램을 6일부터 2년 동안 실시하기로 승인했다.



주사바늘교환 프로그램은 주사바늘 재사용으로 인한 에이즈, 간염 등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내 주요 대도시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OC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유일하게 샌타애나 시빅센터에서 시행돼 오다가 지난 1월 버려진 주사바늘로 인해 빌딩 주변의 공중 보건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시가 운영을 불허해 폐쇄된 바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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