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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 소탕

연방·경찰합동팀 3년간 수사
35곳 일제 급습해 20여명 체포

LA카운티 합동 단속팀이 3년간의 수사 끝에 멕시코 최대 마약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Sinaloa Cartel) 조직원 20명을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했다.

8일 연방수사국(FBI) 주축으로 LA경찰국(LAPD), 국세청 범죄조사팀, 이민세관단속국, 토런스, 글렌데일 경찰국 등이 참여한 LA스트라이크 포스 수사팀은 멕시코 마약 밀수범을 무더기로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폴 디리코트 FBI 어시스턴트 디렉터는 "오늘 아침 여러 사법기관으로 구성된 250명의 경찰과 관련직원들이 30건의 체포 영장과 5건의 수색 영장을 LA카운티 전역에서 집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2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용의자 35명은 멕시코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퍼레이션 나코니터스'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번 작전으로 압수된 마약은 메탐페타민 850파운드, 코카인 1톤, 헤로인 93파운드, 마리화나 50파운드다. 현금 142만 달러도 발견됐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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