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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박 어바인 시의원 후보 캠페인 돌입

'리스닝 투어'로 킥오프
18일 오차드힐스 리조트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존 박(사진)후보가 오는 18일(토) 킥오프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오차드힐스 리조트 클럽하우스(50 Furrow)에서 '존 박의 리스닝 투어 킥오프' 행사를 연다.

'리스닝 투어(Listening Tour)'란 명칭은 박 후보가 자신의 주장을 펴기보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에서 지은 것이다.

킥오프는 기금 모금 행사를 겸해 열리지만 반드시 기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행사에선 전채와 음료수가 제공된다.



참가 예약은 이메일(Thavy@BIZUSA.com) 또는 전화(949-633-9942)로 하면 된다.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게이트가 닫혀 있을 경우, 다이얼(*7926)을 누르면 된다.

한편, 2개 의석이 걸린 어바인 시의원 선거 후보 등록은 당초 10일 마감될 예정이었지만 현직 시의원이 등록하지 않아 오늘(15일) 오후 5시30분으로 마감 시한이 연장됐다.

14일 오후 현재까지 등록한 후보는 존 박 외에 마크 뉴젠트, 앤서니 쿠오, 캐리 오말리, 리킹 리 순, 파라 칸, 케브 아바자지안, 로렌 존슨-노리스, 공 첸, 프랭크 맥길 등 10명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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