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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부담감 떨구면 '우승 유력'…내일 새벽 4시30분 한일 결승전

한국 축구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대기록을 달성할까.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U-23 축구대표팀은 9월1일 새벽4시30분(LA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일 결승은 이번이 처음이며 역대 아시안게임서 한국은 6승1패의 일방적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관계기사 2면>

1982년 뉴델리 대회 본선에서 1-2로 지며 유일한 패배를 떠안았지만 1994년 히로시마 대회 8강전(3-2승)과 1998년 방콕 대회 본선(2-0승)에서 연달아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이 U-23 대회로 변경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014년 인천 대회 8강서 만나 1-0으로 이긴뒤 우승까지 했다.



일본은 1998년 대회부터 U-21 대표만 파견중이며 연령대가 높은 한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도 한국의 우세가 예상되며 이길 경우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이룬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8차례 오른 한국은 1970년 방콕-1978년 방콕-1986년 서울-2014년 인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역대 1위인 4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이는 이란(1974년.1990년.1998년.2002년)과 타이 기록이지만 일본을 제치면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된다.

한편 최연장자이자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은 정상에 오를 경우 수문장 조현우-황희찬-황의조와 더불어 군 복무 면제혜택을 받게된다.

이미 소속팀과 장기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를 위해 몸바치겠다"고 약속한뒤 "심리적 부담만 떨치면 충분히 이길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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