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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기저귀·물티슈 기부 절실" 홈리스 보호소 빌리지오브호프 지원 호소

터스틴의 홈리스 임시거주시설 빌리지오브호프(Village of Hope)가 기저귀와 물티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빌리지오브호프를 관할하는 오렌지카운티 레스큐미션은 최근 발표한 보도 자료를 통해 총 3만4700개의 라지 사이즈 기저귀, 2500개의 배변 훈련용 기저귀, 12만1875개의 물티슈가 급히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도움을 호소했다.

짐 파머 OC레스큐미션 회장은 "모든 사이즈의 기저귀가 필요하지만 특히 4, 5, 6 사이즈의 훈련용 기저귀가 턱없이 모자란다"고 밝혔다.

애나 송 빌리지오브호프 디벨롭먼트 디렉터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수 년 사이 아기 수가 늘어 기저귀와 물티슈 수요가 급증했다. 현재 약 100명의 영, 유아가 거주한다. 아주 어린 아기용 기저귀를 기부하는 이는 있는데 좀 큰 아이들과 배변 훈련을 받는 아이들을 위한 기저귀 기부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다.



기저귀를 현물로 기부해도 되고 구입 비용을 지원해도 좋다. 빌리지오브호프에 기부하려면 전화(714-247-4377)로 문의하거나 웹사이트(rescuemission.org/shelter/village-of-hope/)를 이용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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