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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 활용 사업 확대 타진

머드축제 홍보 보령시 방문단
로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

한국 보령시가 OC 한인들에게 보령머드축제 홍보와 함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나섰다.

보령시 및 머드축제재단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애너하임의 왕성 중식당에서 간담회를 마련하고 로컬 마켓 및 식품, 미용업체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타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머드축제는 10일간 외국인 30여만명을 포함해 총 183만여명이 60여가지의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 행사장을 찾았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덕분에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63차 총회에서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돼 시상식 참석차 방문하게 됐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OC의 풀러턴과 부에나파크 지역의 비즈니스 교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말에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오는 2022년 7월15일부터 한달간 개최하게 된다. 머드 뿐만 아니라 해양치유, 레저, 관광 분야 전시·체험과 학술대회 등 다양한 콘텐트로 진행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양질의 머드를 이용한 16가지 화장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준 부에나파크시 2지구 시의원 후보는 "보령의 머드를 원료로 현지에서 머드팩을 생산하게 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노스게이트 트레이딩과 김노리USA 관계자들도 참석해 보령의 조미 김, 누룽지 해삼전복탕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향후 업무협력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1일 시상식 참석과 주요 관광선진 지역 시찰 후 3일 귀국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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