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보험' 관심 높아져…갑작스러운 폐업 등 대비
연기·취소 피해 보상도
일부 피로연 업소나 웨딩플래너 업체들은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책임보험 가입을 요구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보험을 제공하는 트래블러스(Travelers)는 보험료 160달러를 한 번만 내면 디덕터블없이 최대 7500달러의 취소 비용을 커버해 준다. 또 165달러를 추가로 부담하면 최대 100만 달러의 책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트래블러스에 따르면 전체 보험 청구의 3건 중 1건은 웨딩서비스 업체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는 웨딩 사진 관련 이슈였으며 기후 악화에 따른 결혼식 취소는 9%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결혼식 보험' 가입시 ▶예식장소 제공 업체의 유사 보험 가입 여부 ▶보험 약관 점검 ▶보험사가 해당 거주지에서 정식 사업허가를 받은 업체인지 등의 확인을 조언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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