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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000명 학자금 빚…1억5000만 달러 탕감

운영 부실로 문을 닫은 대학교 졸업생 및 학부모들의 학자금 빚이 탕감됐다. 연방교육부는 14일 오바마 행정부 시절 파산하고 문을 닫은 사립대 '코린디안 칼리지'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이 신청해 받았던 연방정부 보증 학비 융자금을 면제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학자금 탕감을 받은 학생은 총 1만5000명이며 규모만 1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당초 연방교육부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약속한 일이라며 탕감 조치를 미뤘으나 연방 법원은 이날 즉시 이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1995년 설립된 코린디안 대학은 영리 대학교로 미 전국에 힐드, 에베레스트, 와이텍이란 이름의 캠퍼스를 세우고 8만 명이 넘는 학생들을 등록받았다.

코린티안 칼리지는 주로 의료 조무사나 차량 수리공, 사무직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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