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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이용객에 보안 검색 대비 당부

연휴 시즌 사상 최대 예상
선물용품은 포장 말고 소지

올 연말 LA국제공항에 사상 최대의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안 점검도 강화된다.

LAX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셧다운과 상관없이 승객과 수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진행하는 연방교통안전청(TSA) 소속 직원들은 무급으로 업무를 보게 된다. 그러나 여행객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여행객들의 대비가 필요하다.

LAX는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전인 2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총 870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항을 통과하는 차량도 1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동안 미 전역에서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457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루 평균 254만 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셈이다. LAX는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보안절차가 지연될 수 있는 만큼 미리 공항에 도착하는 등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LAX 관계자는 "연방정부가 셧다운하지만 보안을 담당하는 TSA 직원들은 그대로 근무한다. 가능한 보안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여행객들에게 기내 수화물을 소지한채 탑승할 경우 ▶음식은 가방에서 반드시 꺼내고 ▶칼 총기 박스커터 등은 절대로 소지하지 말고 ▶선물용품의 경우 검사를 위해 포장하지 않은 상태로 소지하고 ▶베이비파우더 등 화장용품 파우더나 가루커피 프로틴파우더 등 식용 파우더는 12온스 미만만 소지하며 ▶금속성분이 포함된 의류나 액세서리 착용을 피하고 ▶노트북 액체류는 빨리 꺼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 등을 부탁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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