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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자율주행차도 승객 탑승 시범 운영

캘리포니아에서도 자율주행차가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하는 임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로이터통신은 가주 공공사업 위원회(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가 스타트업 죽스(Zoox)에게 가주 최초로 자율주행차에 일반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하는 임시 프로젝트를 지난 21일 허가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죽스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차 업체다.

자율주행차 업계는 해당 프로젝트를 주목하고 있다.



버트 카우프먼 죽스 기업규제 담당자는 "이것은 진짜 진짜 중요한 사건이다. 우리가 상업적으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회다. 2020년까지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계도 있다. 죽스의 자율주행차는 승객에게 요금을 요구할 수 없고 자동주행차 운행 자격이 있는 엔지니어가 운전석에 탑승해야 한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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