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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아트쇼 오늘 개막…18개국 120개 갤러리 참여

한·중·일 수묵화 특별전 주목

미 서부 최대 미술제 LA아트쇼가 오늘(23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아트쇼에는 전세계 18개국 120개 갤러리가 참여해 20만스퀘어피트 전시장에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등 다양한 미술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5일간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아트쇼에 참가하는 박병춘 작가가 전시장 벽면에 대형 수묵화를 그리고 있다. [박병춘 작가 제공]

오늘부터 5일간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아트쇼에 참가하는 박병춘 작가가 전시장 벽면에 대형 수묵화를 그리고 있다. [박병춘 작가 제공]

또한 아트올웨이즈, 백아트, 심요, 영아트, SM파인아트, 아트 강남, 아터테인, 서정아트센터, 세브르, BIAA 등 한국과 미주에 있는 한인 갤러리 15곳이 참가, 다양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을 미주에 선보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2019 LA아트쇼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특별 기획전(Pan-Asian Ink Painting)'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8개 갤러리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동양의 수묵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백아트를 통해 한국화가 추니 박(한국명 박병춘)의 작품이 소개된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멀티패널을 이용한 대형작품과 미 서부를 배경으로 한 풍경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획전에는 이외에도 중국 최고의 현대화가 구웬다, 일본 전위 서예의 거장 우이치 이노우에 등 아시아 최고의 작가들이 대거 소개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23일 VIP 프리뷰 나이트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이어지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지막날인 27일은 오후 5시까지디. 입장료는 1인 30달러.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laartshow.com) 참고하면 된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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