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8년 연속 1위…현대 9위, 기아 10위
JD파워 자동차 신뢰도 조사
조사는 각 차량별로 177개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렉서스에서는 1년 동안 평균 106가지의 문제점이 발견되는데 그쳤다.
공동 2위에는 포셰(108개)와 도요타가 올랐으며, 이어 셰비(115), 뷰익(118), 미니(119), BMW(122)가 4~7위를 자리했다.
한국 브랜드로는 현대차가 124가지의 문제점으로 9위에 머물렀으며, 기아차가 10위(126)에 랭크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7위를 기록했는데 두단계 내려 앉았으며, 기아는 지난해 5위에서 다섯 단계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신뢰도 높은 모델에는 스포츠카인 '포셰 911'이 선정됐다. 동시에 각 부문별로도 신뢰도가 높은 모델이 선정됐는데 소형차에는 셰비, 소닉, 중형에는 도요타 캠리 등이 뽑혔다.
부문별 모델 중에 한국 브랜드로는 현대 싼타페가 중형 SUV 부문에 선정됐고, 기아 쏘울이 콤팩트 다용도 차량 부분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