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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모아 할리우드서 영화제 개최"

21일 제18회 영화인의 밤

오는 21일 제8회 영화인의 밤 행사를 주최하는 재미한국영화인협회 임원들. 왼쪽부터 제니 최 이사 정광석 회장 펄 구 상임이사.

오는 21일 제8회 영화인의 밤 행사를 주최하는 재미한국영화인협회 임원들. 왼쪽부터 제니 최 이사 정광석 회장 펄 구 상임이사.

재미한국영화인협회(회장 정광석)는 오는 21일(목) 오후6시 예수그리스도후기 성도교회(1209 S Manhattan Place LA)에서 제18회 영화인의 밤 행사를 갖는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출신 영화인들로 구성돼 있는 이 협회는지난해 추억의 한국영화인 '빨간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을 상영해 한인 시니어들의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그래서 이번 모임은 신년행사를 넘어 보은과 감사의 행사로 진행된다. 감사패 3명 시티 봉사상 6명 UN 봉사상 5명 UN 평화 대사상 1명 영화인협회 공로상 1명을 시상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김지미 고문 등이 참석해 미주 영화인들의 단합을 모색한다. 또한 미국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젊은 세대들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정광석 회장은 "올해 행사는 그동안 수고한 영화인들의 잔치가 된다. 푸짐한 상품과 선물을 준비했다"며 "지난해 예년보다 많은 행사를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추진했다. 올해는 하반기에 할리우드에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화인들의 참여가 많았으면 하는 이유다.

물론 영화인들의 행사답게 오후5시30분부터 레드카펫이 펼쳐진다. 포토부스에서 마음껏 사진 기록도 남기게 된다.

행사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1부를 마치고 2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축원무와 장고무 판소리 라인댄스 K팝이 분위기를 띄우게 된다.

"한국에서 영화산업에 종사했던 사람들 모두 모여서 친목도 도모하고 네트워킹도 하며 미래를 설계합니다."

펄 구 상임이사는 "영화인들이 어떤 분야에 종사했느냐에 따라 모이기 어렵다"면서 "협회가 나서 모임의 틀을 잘 짜고 있다. 참석해서 친목은 물론 봉사까지 해보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장소 문제로 추억의 한국 영화 상영이 어려웠다"며 "하지만 여러 한인들의 격려와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티나 황을 비롯해 케리 조 다나 안 케일리 응엔 쉬미 브리트니 등도 출연한다. 행사 참석에는 예약이 필요하다. 입장료는 50달러다.

▶문의:(213)663-305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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