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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팍스중 여교사에 실형 선고…법정서 아동 성추행 혐의 인정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풀러턴 팍스 중학교 여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은 지난 1일 쇼나 심즈(39·브레아·사진)가 유죄를 인정한 직후 1년에서 하루가 모자라는 364일 동안 복역할 것을 명령했다. OC검찰국은 심즈를 기소하면서 그가 팍스 중학교의 특수교육 담당 교사로 재직하면서 14세와 16세 소년 2명을 성추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국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팍스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아니었다. 검찰국은 심즈를 총 4건의 혐의로 기소했다.

심즈는 법정에서 중범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와 경범 폭행 혐의 총 2건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국은 미성년자에 대한 2건의 음란행위 1건의 성폭행 등 총 3건의 중범 혐의는 재판 과정에서 철회했다. 심즈는 지난 2015년 4월 체포됐다. 당시 심즈가 근무하던 팍스 중학교는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곳이어서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충격을 받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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