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과 기쁨, 함께 나눠요" 9일 새 한인회관 준공식
약 30명에 '감사패' 증정
"화환 대신 기부금 환영"
김종대 한인회장은 5일 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각계의 도움으로 OC한인들의 40년 숙원인 새 회관 준공식 행사를 열게 됐다"라며 "되도록 많은 한인이 참석해 감격과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리모델링 융자금 상환이 중요하니 화환 대신 기부금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준공식 행사는 9일 오후 4시 리본 커팅으로 시작된다. 이후 리셉션, 준공 기념식, 만찬이 이어진다. 김 회장은 "그간 회관 마련에 도움을 준 전직 한인회장 등 약 3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건립기금으로 1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이상원 전 OC한인문화재단 이사장, 김가등 24대 한인회장, 김종대 현 회장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 밖에 김경자 현 한인회 이사장, OC한미노인회, 장로협의회, 기독교전도회연합회 등 3개 단체,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부위원장,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 등 정치인, LA총영사관과 해외동포재단, 가든그로브 시 팻 부이 시의원과 스콧 스타일즈 시 매니저, 아리랑마켓 지종식 사장, 태양부동산 김철호 사장 등도 감사패 수여 대상이다. 준공식 관련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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