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000만 달러 투입, 인프라 개선"
해리 시두 애너하임 시장,
시정연설서 10년 플랜 공개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당선된 시두 시장은 취임 후 첫 시정 연설에서 야심찬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당장 2019~2020 회계연도에만 20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두 시장은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6개 시의원 선거구마다 주민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각 지구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의회에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하겠다는 것이다. 시두 시장은 차기 회계연도에 지출될 2000만 달러를 시 일반 기금과 가주 교통부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모자라는 돈은 시 잉여 기금에서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이후의 재원 마련 방법에 대해 시두 시장은 내년에 문을 열 두 고급 호텔과 날로 입장객이 증가하는 디즈니랜드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포함한 신규 세수로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당국은 금명간 주민위원회 구성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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